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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보다 범위가 먼저더라

주말장보기Lv.12026년 5월 18일조회 16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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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저녁에 동호회 끝나고 근처 카페에서 아는 사장님이 쇼핑몰에 간단한 재고 표시 하나 붙이고 싶다길래 얘기를 좀 들었음. 처음엔 “그거 금방 하지 않나” 이런 식이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엑셀 업로드도 있어야 하고 품절 문구도 바뀌어야 하고 모바일에서 버튼 위치도 손봐야 한다고 하더라. 나도 이쪽 봄... 처음 말한 거랑 실제로 필요한 게 꽤 다름.

그래서 대충 얼마다 말하기 전에 화면이 몇 개고, 기존 관리자 페이지가 있는지, 수정은 몇 번까지 볼 건지 먼저 적어보자고 했음. 금액은 사람마다 다르니 딱 말하기 어렵지만, 작은 수정이라고 해도 말이 계속 붙으면 서로 기분 상하기 쉽네. 생각보다 크네 싶은 순간이 꼭 한 번 옴.

나는 개발 외주를 크게 하는 사람은 아니고 자투리로 블로그 만지다 보니 옆에서 본 정도인데, 견적보다 범위부터 잡는 게 맞는 듯함. 특히 “간단히”라는 말은 믿으면 안 됨... 간단한 게 뭔지 서로 다르게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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