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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간 잡는 거 애매함

내일은쉬자Lv.12026년 5월 21일조회 19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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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오른다고 연락 받고 나니까 뭐든 공간 쓰는 게 다 돈으로 보이네... 매장 안에서 대충 찍고 치우면 되지 싶었는데 코인노래방 쪽은 소리도 그렇고 세탁소는 냄새가 좀 배어서 사진이 영 아니었음.

그래서 지난주쯤 스페이스클라우드랑 에어비앤비 쪽을 좀 뒤졌는데, 주말 낮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빠지나 봄. 부산 쪽도 괜찮아 보이는 데는 시간대가 애매하게 남아 있고, 가격도 처음 보는 금액보다 청소비나 최소 이용 시간이 붙으면 느낌이 달라짐. 한두 시간만 쓰려던 게 네 시간 기본이면 또 계산 다시 해야지...

망설인 게 이거임. 사진만 보고 예약했다가 막상 가서 냄새 나거나 빛 안 들면 끝이라. 건강검진 결과표 챙기듯이 하나씩 따지는 내 꼴도 웃기긴 한데 ㅋㅋ 나이 들수록 괜히 몸이 먼저 피곤함.

이번엔 그냥 예약 전에 메시지로 물어봤음. 낮 2시쯤 자연광이 어느 방향인지, 건물 앞 잠깐 정차 되는지, 엘베가 있는지, 퇴실 전에 쓰레기 어디 두는지. 답이 짧아도 그 정도 물어보면 대충 감은 오네. 사진은 예쁜데 답이 너무 두루뭉술하면 나는 그냥 넘기기로 했음.

다음에는 가능하면 평일 오전으로 잡을 생각임. 주말은 사람 오가는 것도 신경 쓰이고, 퇴실 시간 겹치면 괜히 정신없을 거 같음... 공간 빌리는 것도 결국 장사 자리 보는 거랑 비슷하네. 사진보다 동선이 먼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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