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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예약도 타이밍 있나 봄

cha_eo_l_eumLv.12026년 5월 19일조회 16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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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원들끼리 뭐 간단히 얘기할 자리 잡으려는데, 카페는 시끄럽고 사무실은 또 너무 일 느낌이라 공간 빌리는 쪽으로 보고 있었음. 근데 이게 막상 찾으면 괜찮은 데는 시간대가 애매하게 비어 있네. 저녁 7시부터 쓰고 싶은데 6시 반까지거나 8시부터거나 이런 식. 한 시간 차이인데 사람 모으는 입장에선 은근 큼. 송파 쪽으로 보다가 성수도 잠깐 봤는데, 이동 생각하면 또 귀찮고... 내가 왜 이걸 이렇게 오래 보고 있나 싶었음 ㅋㅋ

사진만 보면 다 깔끔한데 후기에 의자 불편하다, 엘베 느리다, 화장실이 밖에 있다 이런 말 보이면 바로 멈칫하게 됨. 특히 무인매장 하다 보니까 그런가, 입구 찾기 쉬운지도 보게 됨. 손님들이 길 못 찾으면 괜히 나까지 피곤해지는 걸 알아서 그런 듯 (직업병인가). 가격은 지난주에 봤을 땐 시간당 몇 만원대부터 다양했는데, 청소비나 최소 이용시간 붙으면 생각보다 훅 올라가더라.

그래서 그냥 후보 세 군데만 찜해두고, 제일 무난한 데로 갈까 함. 막 예쁜 공간보다 늦게 들어가도 눈치 안 보이고, 주차 한두 대라도 되고, 음료 들고 가도 되는 데. 결국 공간 빌리는 것도 감성보다 덜 귀찮은 게 이기는 듯. 나이 먹어서 그런가 싶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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