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성신여대 쪽 카페에서 원고 만지다가, 샘플을 본문으로 푸는 것보다 목차를 먼저 보여주는 게 낫나 싶었음. 아이스라떼 한 잔 시켜놓고 노트북 켰는데 옆자리도 뭔가 원고 쓰는 분위기라 괜히 신경 쓰이고... 아무튼 그날 전자책 소개 페이지를 좀 바꿨다.
본문 일부는 확 줄이고, 대신 목차랑 각 장에서 뭐 얻어갈지 짧게 붙였음. 가격은 그대로 뒀고. 신기한 건 문의가 막 늘진 않았는데 “이거 제 상황에 맞을까요?” 같은 질문은 줄었음. 사는 사람도 덜 헷갈리고 나도 덜 설명하게 되는 느낌. 샘플 많이 푸는 게 무조건 친절한 건 아닌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