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왕십리 쪽 카페에 잠깐 앉아서 원고 샘플만 다시 봤음. PC에서는 되게 멀쩡해 보였는데 폰 preview로 열어보니까 첫 문단이 이상하게 무겁네. 문장이 길어서 그런 건가 싶었는데, 막상 줄바꿈보다 앞에 깔아둔 설명이 문제였음. 이걸 누가 첫 화면에서 계속 읽을까? 나 같아도 넘길 듯. 그래서 초반 두 단락 거의 반으로 줄이고, 이미지 캡션도 뒤로 밀었더니 좀 숨통 트이는 느낌.
요즘 부업 수익 인증 글 보면 다들 대단해 보여서 괜히 조급했는데, 샘플 화면 하나 붙잡고 한 시간 쓰는 게 현실인가 봄. 그래도 폰으로 보면 확실히 순서가 보이긴 함. 이상하게 노트북에서는 안 보이는 답답함이 작은 화면에서는 바로 튀어나오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