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룸 소품 사러 나가는 날이 은근 많아서, 근처 매장 재고 확인 같은 단건 뜨면 같이 해도 되나 계속 봤음. 근데 막상 누르면 사진 몇 장만 찍는 건지, 직원한테 물어봐야 되는 건지 애매해서 손이 안 가더라. 괜히 바쁜 시간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묻는 사람 되는 것도 좀 그렇고 (나도 장사하는 입장이라), 이동비 빠지면 남는 게 있나 싶기도 하고. 지난주쯤 춘천 쪽에서 풍선이랑 작은 조명 소품 있는지 보는 건이 떠서 한 번 해봤는데, 보상은 한 5천원쯤이었던 듯. 생각보다 크네.
나는 그냥 원래 다이소랑 문구점 들를 일이 있어서 동선에 끼워 넣었음. 들어가서 제품명 비슷한 거 찾고, 선반 사진 찍고, 없으면 빈 진열대랑 주변 사진 정도. 직원한테는 안 물었고 괜히 물으면 더 일이 커질 거 같아서. 시간은 10분 안쪽인데 주차가 더 귀찮았음. 이런 건 일부러 나가면 손해고, 진짜 가는 길이면 한 번쯤은 할 만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