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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 쪽 대기 좀 애매함

강의시작했음Lv.12026년 5월 22일조회 17추천 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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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번역하다가 머리 안 돌아가서 잠깐 나갔음. 콜 좀 볼까 하고 덕진 쪽 한 바퀴 돌았는데, 와 근데 예전처럼 그냥 사람 많은 데 붙어 있으면 되는 느낌은 아니네.

전북대 앞은 금요일 전이라 그런지 술집 쪽은 움직임 있어 보였는데 대기 차도 은근 많았음. 괜히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기도 애매하고. 택시 줄 옆에 살짝 있어봤는데 거긴 또 눈치가 좀 보이더라. 나는 그냥 편의점 있는 큰길 쪽에 잠깐 세우고 앱만 봤음.

아중리 쪽은 콜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잡히면 동선이 좀 갈리는 느낌. 짧게 덕진 안에서 도는 거 기대했는데 막상 뜨는 건 삼천동이나 혁신 쪽도 섞이고. 그거 타면 돌아오는 시간이 또 문제임. 기름값이랑 피곤한 거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고.

요즘은 본업 끝나고 과외 하나 하고, 밤에 논문 번역 붙잡다가 콜 켜보는 식인데 몸이 먼저 반응함. 대기하다가 졸리면 그냥 접는 게 맞는 듯. 아 진짜 20대 때처럼 버티는 게 안 됨 ㅋㅋ

그나마 느낀 건 대기 자리 자주 옮기는 거 별로더라. 차라리 화장실 갈 수 있고, 잠깐 숨 돌릴 수 있는 데 잡아놓고 20분 정도 보는 게 나았음. 계속 움직이면 콜 잡기도 전에 진 빠짐. 특히 덕진은 신호랑 유턴 한번 꼬이면 괜히 멀리 온 느낌 남.

오늘 비 올지 말지 애매하던데 비 오면 택시는 움직임 좀 있겠고 대리는 늦게 살아날 수도 있겠다 싶음. 지난주쯤엔 그랬는데 뭐 또 날마다 다르긴 하지. 나는 오늘은 무리 안 하고 논문 몇 장만 치다가 앱 켜볼까 함. 켜놓고 또 멍하니 앉아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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