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택시 타면 공항 쪽 콜 다들 일부러 보나요? 나 원래 강북에서 짧은 거리 위주로 돌다가 지난주쯤 새벽 4시대에 한번 잡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길도 안 막히고 손님도 조용해서 운전 피로가 덜하네.
요금이야 그때그때라 딱 말하긴 애매한데, 빈차로 돌아오는 거만 잘 피하면 시간 대비 나쁘지 않은 듯. 본업 회사가 부업 쪽 예민해서 나도 너무 티 안 나게 쉬는 날만 굴리는데, 이런 콜 하나 건지면 괜히 하루 시작이 가벼움. 그냥 운이 좋았던 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