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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보낼 때 이렇게 하니까 좀 낫네

ENFP같은INFPLv.12026년 5월 18일조회 28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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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시안 보낼 때마다 은근 고민됐던 게, 그냥 이미지 몇 장 던지면 클라이언트가 뭐가 다른지 잘 못 보더라. 나도 퇴근하고 대리 뛰기 전에 잠깐 작업해서 보내는 날 많다 보니 설명 길게 쓰기 귀찮고, 괜히 말 많아 보이면 없어 보이나 싶어서 망설였음. 근데 또 아무 설명 없이 보내면 “2번이랑 3번 차이가 뭐예요?” 이 소리 꼭 나옴. 아오 진짜 그때부터 다시 설명하면 기운 빠지지 ㅠㅠ

그래서 지난주쯤부터 시안 이미지 안에 작게 방향만 적어봤음. 예를 들면 “간판용으로 잘 보이게”, “인스타 프로필에 맞춘 쪽”, “좀 더 차분한 느낌” 이런 식으로. 장황하게 말고 딱 한 줄만. 파일명도 로고_A_간판용 이런 느낌으로 맞추고, 카톡으로 보낼 땐 “왼쪽부터 이런 의도임” 정도만 적었음. 별거 아닌데 피드백이 훨씬 덜 꼬이네 ㅋㅋ

나만 이제 알았나 싶긴 한데, 시안 설명을 따로 문서까지 만들 자신 없으면 이미지 안에 작게 박아두는 거 괜찮은 듯. 특히 가게 로고나 썸네일처럼 의뢰자가 디자인 용어 잘 모를 때는 이게 더 편한 거 같음. 에휴 이런 사소한 걸로 수정 왕복 줄어드니까 괜히 기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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