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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이랑 문의가 따로 가네요

감성camperLv.12026년 5월 27일조회 82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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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네 가게들 블로그나 지도 쪽 노출 보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저장 수가 바로 문의로 이어지는 건 또 아니네요. 저도 부업 블로그 보면서 숫자 조금씩 보긴 하는데, 예전엔 저장 많이 찍히면 뭔가 반응 온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난주쯤 카페에서 사장님 한 분 얘기 듣다 보니 저장은 점심 전에 몰리고, 전화나 예약은 저녁 먹고 나서야 움직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저도 당근에서 물건 볼 때 바로 채팅 안 해요. 일단 찜 눌러놓고, 저녁에 다시 보고, 가격 좀 더 내려가나 보다가 그때 물어보거든요. 가게도 비슷한가 싶어요. 손님 입장에서는 저장이 결심이 아니라 그냥 후보 넣어두는 느낌이네요.

재밌는 건 캡처 얘기도 종종 나와요. 저장은 안 했는데 메뉴판이나 위치만 캡처해두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건 플랫폼 숫자로 잘 안 보이니 운영하는 쪽에서는 놓치기 쉬운 듯해요. 저도 울산 남구 근처에서 밥집 찾을 때 저장보다 캡처를 더 자주 하는 편이라, 광고 보고서에 안 잡히는 행동이 꽤 있겠구나 싶었네요.

그럼 뭘 봐야 하나요? 숫자 하나로 보기보다 시간대를 같이 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장이 오전에 늘었는데 문의가 저녁에 온다면, 그 사이에 손님이 비교하고 있었다는 얘기일 수도 있으니까요. 괜히 낮에 반응 없다고 광고 문구를 바로 바꾸면 좀 아깝지 않나 싶어요.

블로그 애드센스도 비슷하긴 해요. 조회수는 낮에 오르는데 클릭은 밤에 생기는 글이 있거든요. 사람 마음이 바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한 번 접어뒀다가 다시 펴보는 식이라 그런가 봐요. 저도 요즘 이직 준비한다고 이것저것 저장만 해놓고 정작 지원은 며칠 뒤에 하네요.

광고 숫자라는 게 딱 떨어지는 듯하면서도, 막상 보면 생활 습관이 묻어 있는 거 같아요. 저장, 캡처, 길찾기, 전화 시간이 서로 따로 노는 것처럼 보여도 그냥 사람이 망설이는 순서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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