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원고 몇 개 받아보면서 느낀 건데, 파일명만 깔끔하게 바꿔놔도 일이 훨씬 덜 헷갈리더라고요. 저는 손님 예약도 인스타로 받다 보니 이것저것 동시에 보다 보면 이름이 비슷한 파일을 자꾸 놓치는데, 날짜랑 버전만 조금 나눠 적어도 훨씬 보기 편했어요. 수정본이랑 원본이 섞여 있으면 괜히 다시 확인하느라 시간 빠지고, 메모가 따로 없으면 어디까지 손댔는지도 헷갈리거든요. 사소한데 이런 게 은근 크네요.
저는 요즘 원고 받을 때 파일명부터 먼저 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