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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턴 대여는 충전이 일이네

퇴사로드맵Lv.12026년 5월 21일조회 17추천 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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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캠핑랜턴 두 개 빌려줬음. 강서구 쪽 사는 분이라 퇴근길에 지하철역 근처에서 건네고, 나는 주말 행사 알바 가기 전이라 정신이 반쯤 나가 있었지 뭐. 대여료는 하루에 막 크게 받는 물건도 아닌데, 충전 케이블 하나 빠뜨리면 전화 오고 보조배터리까지 물어보고... 이게 장사인가 심부름인가 싶더라. 그래도 손주랑 공원 갈 때 쓰려고 샀던 거라 그냥 놀리는 것보단 낫긴 함.

이번에 보니 랜턴은 밝기보다 배터리 잔량 확인되는 게 편한 듯. 빌려간 사람이 “밤새 켜도 되냐” 묻는데 나도 정확히 모르겠더라고. 설명서 어디 갔나? 결국 한 5시간은 괜찮았던 걸로 기억난다 하고 넘김. 반납 받고 나니까 모래가 틈에 좀 들어가 있어서 물티슈로 닦고 다시 충전 꽂아둠.

작은 물건은 돈보다 손이 더 감. 케이블은 아예 파우치에 묶어두는 게 맞나 봄. 다음엔 반납할 때 켜지는지만 그 자리에서 보고 받는 걸로 해야겠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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