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설문 뜨는 시간이 원래 이렇게 점심 쪽으로 몰림? 나만 그런 건가 싶어서 물어봄.
휴직 들어가고 나서 리워드앱을 좀 더 자주 켜보는 중인데, 오전에는 괜히 들락날락만 하고 막상 건지는 게 별로 없음. 커피 마시면서 베란다 식물 물 주고 9시쯤 한번, 10시 반쯤 한번 보는데 대부분 이미 마감이거나 조건 안 맞음 뜨고 끝남. 아 진짜 이럴 거면 알림은 왜 울리나 싶음.
근데 이상하게 11시 반 지나서 밥 먹기 전쯤에는 짧은 설문이 좀 잡힘. 보상도 큰 건 아니고 몇십 원, 몇백 원짜리 섞인 느낌인데 그래도 여러 개 이어서 하면 그냥 안 하는 것보단 낫긴 함. 지난주쯤엔 점심 전에만 세 개 정도 된 날도 있었고, 반대로 오후 3시 이후엔 거의 빈 화면 보다가 끝난 날도 있었음.
프로필을 다시 만지면 좀 뜬다는 말 보고 나도 거주지나 관심사 같은 거 한 번씩 눌러봤는데, 이게 진짜 영향 있는 건지 그냥 타이밍빨인지 모르겠음. 춘천이라 그런가 지역 걸리는 설문은 별로 없고, 소비패턴이나 앱 사용 쪽이 그나마 들어오는 듯함. 수도권 원룸 관리 때문에 가끔 서울 쪽 왔다 갔다 하는데 위치 바뀐 날이라고 딱히 확 늘어나는 느낌도 없었음.
다들 설문 시간 정해놓고 봄? 아니면 그냥 알림 오면 들어가는 식인가. 계속 켜놓는 건 은근 피곤하고, 그렇다고 안 보면 놓친 것 같고. 에휴 소액 모으는 것도 은근 사람 귀찮게 함. 점심 전만 노리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내가 오전 설문을 계속 늦게 보는 건지 모르겠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