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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서 은근 차이 있네

본업있어요Lv.12026년 5월 19일조회 16추천 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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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상품 손보는 시간이 자꾸 길어져서 눈이 침침한데, 그래도 사진 순서 바꾼 건 좀 효과가 있는 듯함. 예전엔 그냥 예쁜 사진 맨 앞에 놓고 옵션 사진은 뒤로 밀었는데, 막상 문의 오는 거 보면 사람들이 예쁜 사진보다 자기 살 옵션이 뭔지 바로 보이는 걸 더 찾는 거 같더라.

그래서 쿠팡이든 스토어든 첫 장은 너무 꾸민 거 말고 실제 물건 크기랑 색이 제일 덜 헷갈리는 걸로 바꿨음. 배경도 흰색만 고집 안 하고, 집 책상 위에서 찍은 것 중에 그림자 덜한 걸 쓰니까 오히려 반품 문의가 줄었네 뭐. 전문 촬영은 아니고 그냥 폰으로 찍고 밝기만 살짝 올린 정도.

특히 옵션 여러 개인 상품은 썸네일 다음 장에 바로 옵션 전체 모아놓은 사진 넣는 게 나은 듯. 예전엔 상세 중간쯤에 넣었는데 거기까지 안 내려가는 사람이 많나 봄. 색상명도 베이지니 아이보리니 애매하게 쓰면 나중에 말이 길어져서, 사진 위에 짧게만 박아둠. 진짜 색은 화면마다 다르니까 완벽할 수는 없고.

지난주엔 퇴근하고 분당 집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놓고 사진만 한참 갈아엎었는데, 주문이 확 늘었다 이런 건 아니고 문의가 좀 덜 귀찮아졌음. 그게 나한텐 더 큼. 답변 한 번 줄면 밤에 10분은 버는 거니까.

아쉬운 건 플랫폼마다 보이는 느낌이 다 달라서 같은 사진을 그대로 넣으면 쿠팡 쪽은 좀 답답해 보일 때가 있음. 그래서 첫 장만이라도 살짝 잘라서 다시 넣고 있음. 귀찮긴 한데 반품 한 건 줄이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하는 게 맞나 싶음. 요즘 잠이 부족해서 그런가 이런 사소한 게 더 크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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