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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포장 알바 은근 괜찮네

강아지dadLv.12026년 5월 28일조회 57추천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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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일산 쪽 작은 물류 포장 알바 갔다 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8시 반까지 오라 해서 커피 한 잔 사들고 갔지. 요즘 스마트스토어도 영 시원찮고 편집 건도 들쭉날쭉이라, 그냥 하루라도 몸 쓰자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분위기가 빡세진 않더라. 물건이 막 무거운 건 아니고 샘플 같은 거 봉투에 넣고 송장 붙이는 쪽이었음. 처음엔 손이 꼬여서 테이프를 이상하게 붙였는데 옆 사람이 그냥 이렇게 하면 빠르다 하고 보여줌. 아오 그거 하나 배웠다고 속도가 확 붙네.

좋았던 건 오전만 하고 끝난 거. 점심 전에 마치니까 하루가 덜 날아간 느낌임. 집 와서 밥 먹고 블로그 글 하나라도 만질 시간이 남더라. 돈은 뭐 큰 기대할 건 아닌데, 지난주에 앱에서 봤을 땐 시급도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고 당일지급 비슷하게 적혀 있던 데도 있었음. 지금은 잘 모름. 근데 포장 알바 찾는 사람 있으면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을 듯함. 센터마다 다르겠지만 오늘 간 데는 적어도 계속 뛰어다니는 느낌은 아니었네.

손목은 좀 뻐근함. 이건 인정. 그래도 오전 재고나 진열만 보다가 포장 한 번 가보니까 나름 맞는 사람은 맞겠다 싶었음. 내일 골프 연습은 쉬어야 하나... 진짜 몸은 정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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