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도서관에 가서 사서에게 말했습니다.
“혹시 자기계발서 있나요?”
사서가 대답했죠.
“있긴 한데… 아무도 빌려가지 않아요.”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또 물었습니다.
“그럼 유머 책은요?”
사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있긴 한데… 사람들이 빌려가면 안 돌려줘요. 너무 웃겨서 계속 가지고 있거든요.”
남자는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그럼… 도서관에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책은 없나요?”
사서가 진지하게 대답했습니다.
“그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조용히 웃는 건 불가능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