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를 그냥 생각날 때마다 올렸더니 조회수가 너무 들쭉날쭉함. 어떤 건 2시간 만에 좀 붙고, 어떤 건 하루 지나도 조용하고. 아오 진짜 이거 감이 안 잡히네 싶었음. 육아휴직이라 낮에 잠깐 틈은 나는데 그때 올리면 내 영상 보는 사람들하고 시간이 안 맞는 느낌도 들고. 부산 사하 쪽 카페에서 외주 하나 끝내고 멍하니 보니까, 저녁 8시 반쯤 올린 게 그나마 초반 반응이 낫긴 하더라. 확실한 건 아니고 내 채널 기준임...
그래서 이번 주부터는 그냥 예약 걸어두는 쪽으로 바꿨음. 촬영은 주말 등산 갔다 와서 몰아서 하고, 편집은 밤에 짧게. 제목도 너무 힘주지 않고 내가 검색할 만한 말만 넣음. 해시태그도 예전엔 막 5개씩 붙였는데 요즘은 2개 정도만 둠. 미친 듯이 오른 건 아닌데, 적어도 올리는 시간이 제멋대로라 망설이는 건 줄었음. 괜히 업로드 버튼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 줄어든 게 제일 큼.
수익은 아직 큰말할 수준 아니고 그냥 커피값 모이는 정도임. 그래도 자잘하게 쌓이는 맛은 있네. 다음엔 같은 영상 길이로 20초짜리랑 35초짜리 나눠서 봐야겠음. 이게 또 사람 잡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