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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초반에 이상한 구간 있나?

냥냥이Lv.12026년 5월 19일조회 20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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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츠 올리면 이상하게 첫 20분쯤은 그냥 멍한 숫자만 보게 됨. 예전엔 올려두고 다음날 봤는데, 이제는 괜히 스튜디오 앱 켜서 노출수랑 조회수 왔다 갔다 보는 습관 생긴 듯. 이게 좋은 습관인지는 모르겠음.

근데 몇 개 보다 보니까 초반에 확 튀는 영상이랑 늦게 붙는 영상이 좀 갈리는 거 같긴 하네?

내 채널 기준이라 큰 의미는 없는데, 올리고 바로 반응 안 와도 2~3시간 뒤에 갑자기 붙는 경우가 있었음. 특히 예약으로 저녁쯤 걸어둔 것보다 그냥 오전에 대충 올린 게 밤에 다시 살아나는 식도 있었고. 그래서 요즘은 초반 30분 숫자만 보고 제목 바꾸거나 비공개 돌리는 건 좀 참고 있음. 예전엔 조회수 한 자리면 바로 손대고 싶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꼬이는 느낌도 있어서.

설명란은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음. 쇼츠에서 누가 설명을 그렇게 보나 싶다가도, 앱에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보이는 위치가 애매하게 있잖아. 그래서 예전처럼 아무것도 안 쓰진 않고, 그냥 영상 내용 한 줄 정도는 넣어둠. 해시태그도 많이 넣으면 지저분해 보여서 두세 개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안 넣는 것보단 마음이 편함(이것도 약간 미신인가 싶고).

제목은 너무 설명식으로 길게 쓰면 오히려 안 눌리는 거 같고, 너무 낚시처럼 쓰면 이탈이 빨라지는 느낌임. 짧게 쓰되 영상 안에서 바로 확인되는 말이 제일 덜 부담스러운 듯. 예를 들면 “이거 왜 이렇게 됨?” 같은 느낌은 괜찮은데, 막 엄청난 비밀처럼 쓰면 내 영상 퀄리티가 그걸 못 받쳐서 그런가 금방 빠지는 거 같음.

요즘 제일 헷갈리는 건 업로드 간격임. 하루에 여러 개 올리면 하나가 묻히는 것 같다가도, 어떤 날은 두 번째가 더 잘 가고. 그래서 그냥 같은 소재를 연달아 붙여 올리는 건 피하고 있음. 비슷한 장면 두 개를 올리더라도 하나는 낮, 하나는 밤 이런 식으로 조금 띄움. 알고리즘이 진짜 그렇게 보는지는 모르겠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같은 거 계속 뜨면 질릴 거 같아서.

수익 쪽은 아직 큰말 할 단계도 아니고, 쇼츠는 조회수 대비 체감이 들쭉날쭉해서 그냥 성장용으로 보는 게 마음 편하긴 함. 대신 쇼츠에서 구독으로 넘어오는 영상은 확실히 따로 있는 듯. 웃긴 장면만 있는 것보다, 다음 영상도 궁금하게 만드는 계정 분위기가 있을 때 구독이 붙는 느낌? 말은 쉬운데 이게 제일 어렵네.

어제도 커피 마시면서 예약 시간만 만지작거리다가 결국 그냥 올렸음. 이렇게까지 고민할 일인가 싶다가도, 숫자 한 번 움직이면 또 괜히 보게 됨. 다들 비슷하게 보고 있나 싶은데, 쇼츠는 아직도 감 잡았다 싶으면 바로 다른 식으로 움직이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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