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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QR 문구 좀 애매함

tiny_eggLv.12026년 5월 22일조회 26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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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 나와서 하나만.

퇴근하고 배달 돌리다가 상무지구 쪽 작은 야외 공연 잠깐 봤는데, 기타 치는 분 앞에 QR이 세워져 있었음. 그냥 후원 QR만 있는 게 아니라 “좋았다면 한 곡값만” 이런 식으로 짧게 붙어 있더라. 근데 그 문구가 이상하게 부담은 덜한데 또 너무 대놓고 돈 얘기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 공연하는 사람은 아니라 감이 없음. 듣는 입장에선 긴 설명보다 그런 한 줄이 눈에 들어오긴 했음. 배달 콜 기다리면서 팟캐스트 끊고 잠깐 들은 거라 오래 본 건 아닌데, 사람들도 사진 찍듯 QR 한 번 보고 지나가는 느낌.

후원함보다 QR이 편한 건 맞는 듯. 근데 문구를 “응원하기” 정도로 흐리게 두는 게 나은지, 금액 느낌을 살짝 주는 게 나은지 모르겠네. 공연하는 사람 입장에선 어느 쪽이 덜 민망한가. 나 같으면 너무 설명 길면 그냥 못 본 척 지나갈 거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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