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밭에 심은 상추 등 채소가 너무 안 됐다는 말을 듣고 찾아봤습니다.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으로 인해 농가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은 장마철이 시작된 이후 전국 곳곳에 짧은 시간 동안 비가 집중되는 극한 호우와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이와 동시에 폭염과 마른 장마 성격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가들이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큰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과채류의 경우 오이, 토마토, 수박 등은 전년도 가격 강세에 힘입어 재배면적이 늘었으나, 고령화에 따른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참외 같은 품목은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소류와 고랭지 작물의 경우,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잦은 비 때문에 배추나 무 같은 주요 작물의 생육 환경이 매년 나빠지고 있어
수급 불안정이 반복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