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잡클럽

매출 들어오고 멍해짐

choi_0727Lv.12026년 5월 22일조회 36추천 0댓글 3
광고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어제 밤에 튀김기 끄고 의자에 앉았는데 배달 알림 소리도 아닌데 계속 폰을 보게 되네. 부업 쪽 첫 정산 들어온 거 보고 괜히 기분 이상했음. 막 큰돈도 아닌데, 내 통장에 가게 매출이랑 생활비랑 섞여 있으니까 숫자가 좀 뿌옇게 보이는 느낌. 아오 이거 그냥 두면 나중에 내가 나한테 속을 거 같더라.

그래서 일단 계좌 하나 별명 바꿔놓고, 입금 들어오면 바로 메모 남김. 어디서 들어온 돈인지, 재료비인지 광고비인지 그냥 카톡 나한테 보내기에 짧게 적어둠. 세금은 아직 정확히 몰라서 단정은 못 하겠고... 그래도 정산 들어온 날 전부 다 돈 생긴 것처럼 쓰면 다음 달에 멘탈 깨질 거 같음. 가게도 배달 수수료 빠지고 나면 생각보다 남는 게 툭 줄잖아. 부업도 똑같은가 봄.

작은 돈인데도 따로 보니까 좀 덜 들뜸. 좋은 건지 슬픈 건지 모르겠네. 진짜 돈 들어온 날이 제일 조심해야 되는 날 같음.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