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잡클럽

예약 사이 텀 얼마나 둠?

today쉬자Lv.12026년 5월 21일조회 17추천 0댓글 8
광고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예약 사이 시간은 다들 얼마나 비워둠? 나는 이게 생각보다 제일 애매한 거 같음. 하루에 두 건 받으면 수익은 나아지는데, 막상 반납 늦어지고 사진 확인하고 실내 냄새 한번 보고 그러면 다음 사람한테 넘기는 시간이 쪼들리더라.

처음엔 30분이면 되겠지 했거든. 어차피 같은 동네에서 반납받고 바로 넘기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아니었음. 앞사람이 주유 맞춘다면서 10분 늦고, 주차장 입구에서 자리 못 찾았다고 전화 오고, 나는 또 앱에 올라온 사진 확대해서 보다가 흠집인지 물자국인지 헷갈리고. 그 사이 다음 예약자는 이미 도착했다고 하고... 그때 약간 식은땀 남.

요즘은 최소 한 시간은 비워두는 쪽으로 생각 중임. 근데 한 시간 비우면 평일 저녁 같은 시간대는 예약 하나 날리는 느낌도 있잖아. 대구 쪽은 주말에 카페 가는 사람들인지 짧게 빌리는 건 은근 있던데, 그 짧은 건 또 텀이 더 아깝고. 달서구 안에서도 이동 동선 따라 다르긴 한데, 상인동 근처에서 반납받고 월성동 쪽에서 다시 만나면 말이 가까운 거지 은근 정신없음.

반납 사진도 바로 올라오면 괜찮은데 밤에는 더 애매함. 지난주쯤에는 범퍼 쪽이 번쩍거려서 기스인가 했는데 그냥 조명 비친 거였고, 또 어떤 날은 발매트에 뭐 묻은 게 사진상으로는 거의 안 보여서 다음날 아침에 봄. 이걸 예약 사이에 다 판단하라고 하면 좀 무리 아닌가 싶다가도, 호스트가 그걸 해야지 누가 해주냐 싶고. 자문자답이네.

주유도 비슷함. 딱 맞춰달라고 해도 게이지가 칼같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한 칸 덜 찬 거 같은데 그냥 넘어가야 하나? 이거 따지면 너무 빡빡한 사람 되는 건가? 싶음. 한 5천원쯤 차이 나는 거 같으면 말하기도 애매하고요. 그래도 누적되면 또 내 돈이지 뭐.

내가 요즘 느낀 건 예약을 많이 받는 게 무조건 답은 아닌 듯함. 특히 낮에 회사 일 보고 중간중간 확인하는 사람은 더더욱. 알림 오면 바로 처리하면 된다 했는데, 막상 회의 들어가 있거나 밥 먹으러 나가 있으면 20분 그냥 지나감. 인스타도 요즘 알고리즘 바뀐 건지 카페 사진 올려도 반응 뜸해서 괜히 한숨 쉬는데, 차량 공유 알림까지 꼬이면 머리만 복잡해짐 ㅋㅋ

그래도 완전 길게 비워두자니 수익화 하려고 올린 건데 너무 느슨한가 싶고. 평일 낮만 받는 분들은 텀을 더 짧게 잡는지 궁금함. 반납이 깔끔한 손님 위주면 40분도 가능할 거 같긴 한데, 그건 운이잖아. 나는 아직 그 운을 믿을 단계는 아닌 거 같음.

다들 보통 다음 예약까지 얼마나 띄워두세요. 한 시간은 너무 겁먹은 건가 싶다가도, 한 번 꼬이면 그날 기분까지 같이 꼬여서 그냥 넉넉한 게 맞나 싶음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