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작업 올려두고 보니 내용 만드는 것보다 보내는 방식에서 은근 시간이 새네요. 저는 재능마켓에서 PDF랑 표지 간단히 묶어서 파는 쪽인데, 예전엔 그냥 “파일 첨부했습니다” 하고 끝냈거든요. 요즘은 첫 답장에 사용 가능한 범위랑 수정 가능 횟수, 파일 받는 방법을 한 번에 적어두니 뒤에 말이 덜 꼬였어요. 특히 모바일로 받는 분들은 압축파일 못 여는 경우가 있어서, 지난주부터는 PDF 단독 파일도 같이 드리고 있어요. 별거 아닌데 문의가 줄긴 하네요.
밤에 강아지 산책하고 들어와서 답장 쓰면 말이 괜히 길어져서요. 문구 하나 저장해두고 조금씩만 바꾸는 게 저한테는 맞는 듯해요.
퀵이랑 화물 단가 비교하던 버릇 때문인지 이제는 파일 전달도 동선처럼 보게 되네요. 한 번 덜 묻고 한 번 덜 보내는 쪽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