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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사진 어디까지 찍나요

subway러Lv.12026년 5월 20일조회 12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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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진 찍을 때 본품만 깔끔하게 찍는 게 맞는지, 아니면 포장까지 다 보여주는 게 맞는지 요즘 좀 걸림.

처음엔 그냥 만든 것만 잘 보이면 되겠지 했는데, 막상 구매자 입장으로 보면 받았을 때 뭐가 같이 오는지 은근 궁금하잖아. 스티커 한 장, 작은 설명 카드, 여분 포장지 이런 거. 근데 또 다 찍어놓으면 구성품이 약속처럼 보여서 나중에 하나 빠지면 괜히 말 나올까 봐 망설여짐. 아 진짜 이런 사소한 데서 시간이 제일 많이 감.

지난주쯤 사진 다시 찍으면서 본품 사진 3장, 손에 든 크기 비교 1장, 포장된 상태 1장 이렇게 해봤음. 완전 펼쳐놓고 “이거 다 드려요” 느낌은 안 나게. 그냥 실제로 받으면 이 정도 느낌이다, 정도만 보이게 찍었어요. 봉투 색은 그날 빛 때문에 좀 달라 보이긴 했는데 설명에 색감 차이 있을 수 있다고 길게 쓰진 않았고, 사진 마지막에 자연광에서 한 장 더 넣었음.

와 근데 포장 사진 넣으니까 문의가 조금 줄긴 하네요. “선물용으로 바로 줘도 되나요” 이런 질문이 덜 옴. 대신 포장에 힘이 들어가 보이면 그만큼 기대치가 올라가는 느낌도 있음... 그래서 리본은 빼고, 제가 평소에 계속 유지 가능한 선까지만 찍으려고 함. 한 번 예쁘게 해놓고 계속 못 맞추면 그게 더 피곤하니까요.

다들 구성품 사진 어디까지 올리심? 저는 지금은 본품 위주로 두고 마지막에 포장샷 하나만 두는 쪽인데, 상세하게 다 펼쳐 찍는 게 더 나은 건지 아직 모르겠음. 특히 작은 굿즈류는 사진 한 장 차이로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 정성 있어 보이기도 해서 괜히 신경 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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