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부업이라고 하면 뭔가 계정 키우고 공구 열고 이런 쪽만 생각했는데, 저는 그 정도까지는 부담스럽더라고요. 얼굴 나오는 것도 싫고, 매일 영상 찍는 것도 자신 없고요. 그래서 한동안 그냥 구경만 했는데, 설문앱이나 리워드앱에서 공유 링크 주는 이벤트를 SNS에 올리는 방식은 생각보다 진입이 낮아 보였어요. 이게 부업이라고 하기엔 너무 소소한가? 싶은데 커피값 정도면 뭐 나쁘진 않지 싶었고요.
제가 한 건 새 계정 하나 파서 생활비 아끼는 내용, 앱테크 기록 같은 짧은 릴스 몇 개 올리고 프로필에 링크 걸어둔 정도예요. 영상은 캡컷 템플릿에 화면녹화 살짝 붙이는 식이라 오래 걸리진 않았고, 밤에 20분쯤 만지면 하나는 나오더군요. 근데 바로 수익이 나는 건 아니었어요. 조회수보다 저장이나 프로필 클릭이 더 중요해 보였고, 너무 광고처럼 쓰면 오히려 반응이 죽는 느낌이었음...
지난주쯤 보니까 어떤 앱은 친구 초대 보상이 한 5천원쯤이었던 듯한데 지금도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일단 큰돈 기대는 접고, 실제로 써본 것만 올리는 쪽으로 계속 해보려고요. 괜히 이것저것 다 올리면 계정도 애매해지고 보는 사람도 바로 눈치채는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