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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수정 일 계속 해도 될까요

수익화공부Lv.12026년 5월 21일조회 14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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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문구 다듬는 부업, 이거 계속 잡아도 괜찮을까요? 큰돈 되는 건 아닌데 은근 자잘하게 들어오니까 끊기도 애매하네요.

저는 본업이 재택이라 틈이 있긴 한데 회사가 부업 금지 쪽이라 너무 티 나는 건 못 하거든요. 그래서 얼굴 걸거나 계정 키우는 쪽은 못 하고, 그냥 지인 통해서 메뉴 설명이나 인스타 마켓 상세 문구 손보는 것만 가끔 보고 있어요. 밤에 OTT 틀어놓고 하다가 결국 멈춰놓고 문장만 보고 있는 날도 많고요 ㅋㅋ

해보니까 AI가 초안 뽑는 건 빠른데 그대로 쓰면 너무 말이 번들거려요. 특히 “고급스러운”, “감각적인”, “특별한” 이런 말이 계속 붙어서 제가 다시 빼게 되더라고요. 저는 보통 상품 사진이랑 기존 설명 받고, AI한테 너무 광고 같지 않게 바꿔달라고 한 다음에 제가 한 번 더 줄여요. 짧은 문장으로 바꾸는 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네요.

지난주쯤엔 동네 카페 메뉴판 문구를 좀 봤는데, 사장님은 “맛있어 보이게만”이라고 하시는데 막상 써보면 가격대랑 매장 분위기랑 안 맞으면 이상하더라고요. 성수 쪽 카페처럼 너무 힙한 말 쓰면 또 부담스럽고, 그냥 “부드럽고 진한” 정도가 더 잘 맞는 경우도 있고요. 생각보다 크네 싶었던 게, 문구 자체보다 톤 맞추는 시간이었어요.

근데 단가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저는 한 건에 커피값 조금 넘는 정도로 받았는데, 수정 두세 번 오면 그냥 시간 대비 애매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비싸게 말하기엔 제가 전문 카피라이터도 아니고요. 나도 이쪽 봄 정도로 시작한 건데, 계속 하다 보니 기준이 필요하긴 하네요.

혹시 이런 식으로 AI 써서 상세글이나 메뉴 설명 손보는 분들 계시면, 수정 횟수 같은 거 처음에 정해두시나요? 저는 말로만 “한두 번 봐드릴게요” 했다가 계속 톡 오는 경우가 있어서 좀 난감했거든요. 본업에 안 걸리게 조용히 하려면 더더욱 선을 정해야 할 거 같은데, 괜히 딱딱하게 말하면 일 끊길까 봐 또 망설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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