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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혼자 다 안 하게 됨

may3rdLv.12026년 6월 7일조회 23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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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업 쪽 글들 보다 보면 다들 뭔가 대단하게 굴리는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제일 먼저 막히는 건 시작이더라. 저는 카페 일하면서 SNS도 직접 만지니까 밤에까지 머리 쓰는 날이 꽤 있는데, 예전엔 글 하나 올리는 것도 은근 오래 걸렸음. 문장 몇 개 적다가 지우고, 또 지우고... 그거 반복만 해도 시간 꽤 먹더라.

그래서 요즘은 초안 잡는 데만 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맡기는 건 아니고, 그냥 뼈대만 빨리 세워두는 느낌? 그다음엔 제가 말투나 흐름을 다시 고침. 이렇게 해두면 괜히 빈 화면 앞에서 멍 때리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좋긴 하네. 손이 빨라졌다기보다 덜 질리는 쪽에 가까움.

솔직히 수익 인증 글들 보면 마음이 급해질 때가 있는데, 저는 그런 거 볼수록 더 단순하게 가게 되더라. 뭔가 거창한 걸 새로 파는 것보다, 이미 하던 걸 조금 덜 힘들게 만드는 쪽이 오래 가는 것 같음. 메뉴 소개 문구나 후기 답장 같은 것도, 초안이 있으면 훨씬 덜 귀찮고요. 가끔 너무 깔끔하게 나오면 오히려 제 손맛이 안 보여서 한두 군데 일부러 다시 틀어놓기도 함 ㅋㅋ

돈이 갑자기 확 늘었다 이런 얘기는 못 하겠고, 대신 밤에 앉아서 버티는 힘은 좀 생겼어요. 그게 은근 큼. 대단한 방법은 아닌데, 혼자 다 끌어안고 있던 것보단 훨씬 낫더라. 요즘은 그런 작은 차이가 더 오래 남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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