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광명시장 갔다가 떡볶이 포장 기다리면서 릴스 댓글을 봤음. 전에 올린 시장 간식 짧은 영상이 저장이 좀 붙어서 첫 문의까지 왔거든. 큰돈은 아니고 진짜 애 학원비 보태는 느낌으로 첫 매출 찍은 뒤라 기분은 좋은데, 막상 그다음이 애매하네. 저장 많이 된 글을 다시 비슷하게 찍어야 하나, 아니면 계정 소개글부터 손봐야 하나 싶고. 아 진짜 조회수보다 저장수가 더 사람 헷갈리게 함.
일단 내가 해본 건 저장 붙은 영상 세 개를 다시 봤는데 공통점이 있긴 했음. 가격을 딱 말한 것보다 “주말에 애랑 들르기 괜찮음” 이런 식으로 쓴 게 저장이 남더라. 너무 팔려고 하면 댓글이 조용하고, 그냥 내 동네 얘기처럼 올리면 문의가 한두 개 옴. 근데 이게 계속 먹힐지는 모르겠음. 요즘 릴스도 템포 빠른 게 많아서 짧게 잘라야 하나 싶은데, 나는 말 길어지면 바로 어색해져서 에휴.
혹시 첫 매출 한 번 난 뒤에는 다들 뭐부터 건드림? 프로필 문구? 고정글? 아니면 그냥 저장 잘 된 형식으로 몇 개 더 쌓아보는 게 맞나. 지금은 괜히 이것저것 만지면 더 꼬일까 봐 손이 멈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