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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앱 시간대 보니까

왜이렇게피곤Lv.12026년 5월 20일조회 11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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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퇴근하고 청소앱 쪽 다시 들여다봤는데 시간대가 생각보다 사람 피 말리게 하네. 나는 본업 끝나고 외주 조금 치고 나면 몸이 거의 껍데기라, 저녁 7시 이후나 주말 오전만 보게 되는데 그 시간은 또 다들 비슷하게 노리는 느낌임.

미소랑 청소연구소 이런 데 지난주쯤 앱 켜서 봤을 땐 동네마다 뜨는 게 좀 달랐음. 부천 쪽도 역 근처랑 주택가 쪽이 묘하게 느낌 다르고, 입주청소 같은 건 아예 다른 판 같고. 일반 가사청소는 2시간, 3시간 이런 식으로 보이는데 이동시간까지 넣으면 생각보다 남는 시간이 확 줄어듦. 와 근데 이걸 계산 안 하고 잡으면 진짜 하루가 사라짐.

개인적으로는 첫 건을 너무 먼 데 잡는 건 좀 별로였음. 돈이 조금 더 보여도 버스 한 번 꼬이면 답 없음. 저번에 퇴근하고 바로 이동해보니까 저녁 차 막히는 시간에 30분 잡은 게 거의 50분 됐고,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지침. 아오.

그리고 시간대 고를 때 집 상태 설명 잘 보는 게 은근 중요하네. 그냥 “정리 조금” 이런 식으로 써 있어도 막상 가면 설거지, 욕실, 바닥, 빨래까지 머릿속으로 다 나눠야 할 때가 있나 봄. 나는 아직 많이 해본 건 아니라서 큰소리 칠 건 아닌데, 처음이면 짧은 시간에 너무 빡센 집보다 반복 가능한 시간대가 낫다는 생각 들었음.

음, 주말 오전은 몸은 덜 피곤한데 끝나고 내 시간이 없어지고, 평일 저녁은 돈은 조금 보태지는데 다음날이 망가짐. 이직 준비도 해야 하는데 밤에 이력서 보다가 눈 감기는 거 보면 미친 거 같음. 그래도 앱 알림 켜두고 같은 동네 위주로 보면 가끔 괜찮은 시간 뜨긴 하네. 바로 잡을 체력만 있으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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