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잡클럽

샘플은 밤에 한번 봐야 함

출근길독서Lv.12026년 5월 23일조회 18추천 0댓글 6
광고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요즘 퇴근길에 원고 샘플만 자꾸 들여다보게 됨. 스튜디오 예약 정리하고 광명 내려오는 길에 폰으로 보면 낮에 노트북에서 봤던 문장이 또 다르게 보이네. 특히 첫 화면에 가격 얘기나 목차 설명이 너무 빨리 나오면 뭔가 판매글 같아서 손이 멈춤. 나는 앞부분에 내가 왜 이걸 썼는지 한두 문장 넣고, 바로 작은 사례로 넘어가는 게 덜 뻣뻣한 거 같음.

지난주쯤 쿠팡에서 뭐 시키다가도 상세페이지는 잘 넘기는데, 이상하게 전자책 샘플은 첫 장에서 오래 보게 되더라. 그래서 샘플 올리기 전에 밤 11시쯤 침대에서 한 번 읽어봄. 그때 집중 안 되면 남도 거의 안 읽을 듯. 줄바꿈도 그때 제일 티 남. 노트북에선 멀쩡했는데 폰에선 문장 하나가 너무 길게 누워 있음.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내 기준임. 샘플은 잘 쓴 문장보다 계속 넘기게 되는지가 더 먼저인 거 같음. 나도 아직 헤매는 중이긴 해.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