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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건은 동선 맞을 때만

면접보러감Lv.12026년 5월 24일조회 54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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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원역 쪽에서 배커 켜놓고 대기하다가 단건 확인 하나 떴길래 잡아봤음. 매장 영업중인지 보고 사진 한 장 찍는 그런 거였는데, 금액은 한 5천원쯤이었던 듯. 근데 이게 참 애매한 게, 바로 옆이면 괜찮은데 횡단보도 두 번 건너고 엘베 기다리면 그냥 시간 녹는 느낌임... 배달 콜 기다리는 사이에 한다 생각하면 덜 억울한데, 일부러 가면 손익이 안 맞네요.

나도 부업 시작한 지 반년 넘었는데 아직도 기름값이랑 커피값 빼면 남는 게 뭔가 싶을 때 많음. 그래도 이런 단건은 맛집 보러 다니는 길이나 장 보러 가는 길에 걸리면 소소하게 낫긴 해. 지난주쯤 공릉 근처 카페 들렀다가 하나 한 건 괜찮았고, 어제 건은 좀 별로였음. 앱에 뜬 거리만 보고 덥석 잡지 말고 실제로 골목 돌아가야 되는지 한번 봐야 함. 지도상 300미터가 몸으로는 800미터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서 ㅎㅎ

뭐 큰돈 되는 건 아닌데 그냥 대기시간 덜 멍때리는 용도 정도로 보면 마음은 편함. 근데 이러려고 주말에 나왔나 싶을 때도 있고... 배달이든 확인 단건이든 요즘은 참 잔돈 줍는 기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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