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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사진 찍는 단건 애매하네

blue_octLv.12026년 5월 19일조회 13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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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바앱에 동네 매장 가서 진열대 사진 찍고 가격 몇 개 적는 단건이 가끔 뜨는데, 이게 말처럼 간단하진 않네. 지난주쯤 본 건 한 건에 한 6천원인가 그랬던 듯. 본가 가는 길에 마트 하나 있어서 겸사겸사 해봤는데, 들어가서 괜히 직원 눈치 보고 사진 각도 맞추고 상품명 확인하다 보면 10분이 25분 됨. 유튜브 쇼츠 하나 올릴 시간 날아간 거 생각하면 또 괜히 계산기 두드리게 되고.

그래도 동선 딱 겹치면 나쁘진 않은 거 같음. 일부러 버스 타고 가면 그때부터 손해 느낌이고, 애 데리러 가기 전이나 장 보러 간 김에 붙이면 그나마 버틸 만함. 문제는 사진 반려 뜨면 다시 가야 할 때가 있어서 그게 좀 짜증임... 조명 반사 때문에 글씨 안 보인다고 하면 뭐 할 말은 없는데, 마트 조명을 내가 어쩌냐고.

나는 이제 집 근처 반경에서만 볼 생각임. 금액보다도 머리 쓰는 게 은근 피곤해서, 자취방 청소 미루고 이런 거 붙잡고 있으면 내가 뭘 굴리는 건지 모르겠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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