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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려다 자꾸 멈추게 되네요

ROAS는왜Lv.12026년 6월 5일조회 18추천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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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작업 좀 해보다가 느낀 건데, 처음엔 그냥 복붙 몇 번이면 끝날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막상 해보면 그 몇 번 사이에 틀리는 칸이 꼭 하나씩 나오네요. 이름 비슷한 거 두 개 붙어 있으면 헷갈리고, 날짜 형식도 제멋대로라서 한 번 손이 꼬이면 뒤에까지 같이 흔들리더라고요. 그냥 단순한 입력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았어요.

저는 원본이랑 작업본을 아예 바로 나눠두는 편이 낫더라고요. 안 그러면 하다 말고 어디까지 손댔는지 헷갈려서 다시 처음부터 보는 일이 생겨요. 예전엔 파일 하나에 다 때려 넣었다가 중간에 되돌리느라 괜히 시간만 날렸거든요. 이제는 시작할 때부터 마음이 좀 급해도 파일부터 나눠 놓습니다. 그거 하나로 덜 꼬이네요.

그리고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던 것도 막상 보면 다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같은 형식 반복은 편한데, 예외가 섞이면 손이 결국 다시 가요. 그래서 저는 너무 큰 기대는 안 하게 됐어요. 괜히 한 번에 끝내려다가 오히려 두 번 보는 일이 많았거든요. 천천히 해도 처음부터 덜 틀리는 쪽이 낫다 싶네요. 요즘은 오타 하나 찾는 데도 은근히 기운 빠져서, 작업 끝나고 나면 괜히 멍해집니다. 그래도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덜 괴롭긴 해요. 처음이 제일 귀찮은 거지, 그 다음부터는 몸이 알아서 움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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