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는 사람 가게 로고 얘기 들어오는데, 이게 참 애매하네. 그냥 지인이라 대충 해줄까 싶다가도 시안 두세 개 뽑고 색 바꾸고 간판에 얹어보면 시간은 시간대로 감. 본업도 흔들리고 주말 알바도 있어서 괜히 착한 척할 때가 아닌가 싶고 ㅋㅋ
그래서 이번엔 처음부터 시안비는 따로 말하려고 함. 큰돈 말고, 방향 잡는 값 정도로. 마음에 들면 전체 금액에서 빼주는 식이면 덜 야박해 보이나 싶기도 하고. 공짜로 시작하면 나중에 수정만 길어지는 걸 몇 번 봐서... 이제는 말 먼저 해두는 게 서로 편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