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이름까지 사람들이 신경 쓰나? 나만 대충 붙였던 건가 싶음. 굿노트용 식단표 비슷한 거 올려둔 게 있는데 처음엔 그냥 final_v3 이런 식으로 넣었거든. 내가 보기엔 파일만 열리면 됐지 했는데, 구매하고 나서 “이게 최신 맞나요” 묻는 사람이 두 번 있었음. 아오 그때 좀 민망했네.
그래서 지난주쯤 파일 이름을 상품명_날짜_버전 이런 식으로 바꿔봤음. 대단한 건 아닌데 확실히 덜 헷갈리는 거 같긴 해. 상세 설명에도 “받으면 이 이름으로 들어있음” 정도만 한 줄 넣고. 가게에서 반찬 통에 날짜 스티커 붙이는 거랑 비슷한 느낌임... 귀찮아도 나중에 덜 피곤한 쪽.
요즘 인스타는 올려도 반응이 들쭉날쭉이라 에휴 싶긴 한데, 이런 작은 데서 문의 줄어드는 건 바로 느껴짐. 예쁜 썸네일보다 이런 잡일이 더 오래 가는 건가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