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과외 끝나고 집 와서 티스토리 예전 글 하나 고쳤음. 원래는 제목만 조금 바꾸려고 했는데 들어가 보니까 2024년에 써둔 글이라 말투도 이상하고 캡처도 지금 화면이랑 좀 달라서 그냥 손댐. 새 글 쓰기엔 머리가 안 돌아가고, 그렇다고 완전 쉬면 찝찝해서 오래된 글이나 만진 거지 뭐. 수원역 근처 카페에서 낮에 메모해둔 거 보고 고쳤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음. 한 40분쯤? 날짜 바꾸는 건 좀 애매해서 그냥 본문 위쪽에 “최근에 다시 확인해보니” 이런 식으로 문장만 넣었음. 괜히 발행일 건드리면 내가 봐도 억지 느낌이라.
근데 고치고 나니까 방문자가 바로 늘거나 그런 건 없고, 그냥 글이 덜 민망해진 정도임. 예전 글은 문단도 너무 길고 키워드만 의식한 티가 나서 내가 봐도 피곤하더라. 요즘은 검색 노출보다 나중에 다시 봤을 때 안 부끄러운 게 더 중요한 듯? 애드센스 수익도 뭐 하루 단위로 보면 별 의미 없고.
새 글만 쌓는 게 답인가 싶다가도 오래된 글 방치하면 블로그 전체가 좀 먼지 쌓이는 느낌임.
이거 은근 귀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