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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사진 또 손봤네

potato.modeLv.12026년 5월 19일조회 22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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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사진은 몇 장까지가 적당한 건가 싶음. 요즘 매출이 들쭉날쭉해서 상품명도 보고 썸네일도 보고 옵션명도 보고 있는데, 결국 손이 또 옵션 사진으로 감. 이게 괜히 늘리면 더 친절해 보일 줄 알았는데 막상 주문 들어온 거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닌 듯.

홈카페 쪽 소품 몇 개 올려두고 있는데 색상이나 사이즈가 살짝씩 다른 애들이라 옵션 사진을 다 따로 넣었음. 처음엔 나름 정성이라고 생각했지 뭐. 근데 모바일에서 보니까 사진이 많아질수록 선택창이 좀 답답해 보임. 특히 비슷한 은색, 무광, 유광 이런 거는 내가 봐도 순간 헷갈림. 구매자는 더 귀찮겠지.

지난주쯤 동탄 근처 카페에서 노트북 펴놓고 주문 흐름 보는데, 옵션 사진 있는 상품이 무조건 전환이 좋은 건 아니었음. 오히려 옵션명 짧게 바꾸고 대표 옵션만 딱 보이게 한 쪽이 장바구니 이탈이 덜한 느낌. 정확한 숫자까지 박을 정도는 아닌데, 체감상 그랬음. 생각보다 크네.

문제는 사진을 줄이면 또 불안함. 나중에 “이 색인 줄 몰랐다” 이런 문의 오면 그것도 피곤하니까. 스마트스토어 문의 답하다 보면 제일 진 빠지는 게 애매한 기대 차이임. 내가 상세페이지에 써놨는데도 못 봤다 하면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매번 교환 배송비 얘기 꺼내는 것도 기분 이상함.

그래서 지금은 옵션 사진을 전부 넣기보다 차이가 눈에 확 나는 것만 남기고, 비슷한 건 옵션명에 한 단어 더 붙이는 쪽으로 바꿔보는 중임. 무광/유광, 350ml/500ml 이런 식으로. 상품명은 더 건드리면 또 길어져서 지저분해지고.

이게 참 작은 수정인데 은근 시간 잡아먹음. 강의 자료 만들 때는 구조만 잡히면 쭉 가는데, 스토어는 버튼 하나 위치나 단어 하나가 계속 신경 쓰임. 하루에 한두 개씩만 고쳐보자고 해놓고 밤에 송장 뽑다가 다시 앱 켜서 보고 있음. 뭐 하는 건가 싶고.

그래도 옵션 사진 많이 넣는 게 무조건 성의 있어 보인다는 생각은 좀 내려놓는 중. 구매자가 고르는 순간에 덜 헷갈리는 쪽이 나은 거 같음. 나도 아직 실험 중이라 뭐가 맞다까진 모르겠고, 이번 주는 줄인 쪽 그대로 며칠 더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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