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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편의점 물건 정리 어떰

jjini0823Lv.12026년 5월 20일조회 9추천 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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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편의점 물건 들어오는 시간에 잠깐 붙는 일은 할 만한가 모르겠네. 요즘 낮에 차 몰고 다니고 나면 밤에는 눈이 좀 뻑뻑해서 오래 서 있는 건 자신 없는데, 그래도 한두 시간씩 물건 까고 진열하는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함.

울산 남구 쪽 돌아다니다 보면 새벽 1시나 2시쯤 박스 내려놓고 음료 채우는 데가 가끔 보이잖아. 나도 배송하다가 편의점 앞에 잠깐 세워놓고 커피 하나 사러 들어가면 알바분이 라면 박스 뜯고 있거나, 냉장고 문 열어놓고 음료 맞추고 있던데 그게 은근 손이 많이 가 보이긴 하더라. 겉으로 보면 그냥 넣으면 되는 거 같은데 날짜 보고 앞뒤 바꾸고, 행사 딱지 붙은 거 따로 보고, 박스 정리까지 하면 시간 금방 갈 듯.

내가 예전에 마트 진열 비슷한 거 하루 도와본 적 있는데 허리보다 손목이 더 피곤했음. 박스칼 들고 계속 까고 접고, 빈 박스 한쪽에 모으는 게 반복이라 단순한데 사람 기운 빼는 쪽이더라. 그래도 손님이 적은 시간이라 말 많이 안 해도 되는 건 좋았음. 나는 괜히 사람 응대 오래 하는 거보다 조용히 몸 쓰는 게 낫긴 해.

시급은 그냥 최저 근처인지, 야간 붙어서 조금 더 주는지 그건 가게마다 다를 거 같음. 지난주쯤 앱에서 본 건 몇 시간짜리로 올라온 게 있었는데 금액은 정확히 기억 안 남. 한 2시간 반인가 3시간인가 그 정도였던 듯. 근데 새벽에 끝나고 집 갈 때 교통편 애매하면 그게 문제지. 차 있는 사람은 낫고, 아니면 택시비 생각하면 남는 게 별로일 수도 있잖아.

나야 트럭 있으니까 이동은 괜찮은데, 새벽에 일하고 아침 배송까지 이어지면 하루 리듬이 깨질까 봐 그게 걸리네. 유튜브도 밤에 편집 좀 해보려다가 요즘 조회수 제자리라 힘 빠져서 그냥 이런 알바나 잠깐 더 하는 게 낫나 싶고 ㅋㅋ

혹시 편의점 새벽 물류 정리만 따로 해본 사람 있나. 계산대까지 같이 봐야 되는 건지, 아니면 진짜 물건만 만지는 건지 그 차이가 클 거 같음. 말은 짧은 시간이라 괜찮아 보여도 막상 새벽 공기 맞고 박스 까다 보면 생각보다 멍해질 수도 있고... 그래도 동네 가까우면 한번 해볼 만한 일 같긴 함 (허리만 조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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