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잡클럽

나이 드니 회복시간부터 보네요

지방러Lv.12026년 5월 22일조회 64추천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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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제가 욕심을 좀 냈거든요. 쿠팡이츠는 계속 타고, 쉬는 날엔 다른 짧은 일도 하나 붙여서 올해는 돈 좀 모아보자 했는데 벌써 슬슬 마음이 꺾이네요. 강서 쪽에서 점심 피크 타고 나면 혼밥으로 김밥이나 국밥 대충 먹고 다시 저녁 보는데, 예전 같으면 그 사이에 뭐 하나 더 끼워 넣을 생각을 했을 텐데 요즘은 그냥 허리 펴고 앉을 데부터 찾게 돼요. 나이대별로 엔잡 보는 기준이 진짜 달라지는 거 같아요. 30대 때는 단가랑 시간만 봤다면, 50대 후반 되니 이동거리, 식대, 다음날 몸 상태까지 같이 계산하게 되네요 (이게 은근 큽니다).

세금도 예전엔 막연했는데 요즘은 앱 수입 잡히는 거랑 비용 남겨두는 게 먼저 눈에 들어오고요. 정확한 건 저도 매번 헷갈리지만 영수증이나 정비 내역은 그냥 버리면 안 되겠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나이 들수록 엔잡 고를 때 돈보다 회복시간을 더 보게 되시나요? 올해 목표를 낮춰야 하나 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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