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쯤 동네마트 앱 알림을 켜놨더니 저녁에 갑자기 과일 쿠폰이 뜨더라고요. 원래 이런 알림 잘 안 보는데, 퇴근길에 마침 장 볼 게 있어서 눌러봤거든요. 바나나랑 방울토마토가 한 5천원쯤 빠졌던 듯?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흐린데, 그냥 매장 가서 보는 것보다 앱에서 먼저 담아두니까 품절인지도 대충 보여서 은근 편했어요. 왜 이제 봤지 싶었네요...
다만 쿠폰 적용되는 상품이 좀 좁긴 해요. 제가 사고 싶은 우유나 계란은 빠져 있고, 과일이나 샐러드 쪽이 많았던 느낌? 그래도 픽업 시간만 잘 맞으면 배달비 안 붙고 바로 들고 올 수 있어서 괜찮지 않나요. 저녁 7시쯤은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는데, 그래도 계산대 줄 서는 것보단 덜 피곤했어요.
요즘 장보기 앱이 다 비슷비슷하다 생각했는데 동네마트 쪽도 생각보다 쓸만하네요. 알림은 시끄러우면 바로 끄려고 했는데 당분간은 켜둘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