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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음료 재고가 헷갈리네

주말outLv.12026년 5월 19일조회 11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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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근하고 잠깐 들러서 무인매장 재고 보는 시간이 자꾸 꼬임. 원래는 밤 10시쯤 한 번 보고, 주말에는 배민커넥트 돌기 전에 들렀는데 날 더워지니까 음료 빠지는 시간이 좀 달라진 거 같음.

지난주부터 캔커피랑 이온음료가 묘하게 새벽에 비더라. 낮에 빠질 줄 알았는데 근처 학원 애들인지, 야간 일하는 사람들인지 밤 12시 넘어서 쭉 빠지는 날이 있음. CCTV 돌려보면 막 엄청 몰리는 건 아닌데 한두 명씩 계속 들어오니까 아침에 보면 칸이 듬성듬성해져 있네.

아 진짜 재고 채우는 타이밍이 제일 애매함. 너무 늦게 가면 졸려서 다음날 회사에서 죽겠고, 아침에 가면 이미 비어 있는 거 보고 괜히 손해 본 기분임 ㅋㅋ

요새는 탄산 큰 병보다 작은 캔이나 페트가 더 잘 나가는 느낌임. 가격도 다들 예민해져서 그런가 비싼 건 손이 덜 가는 거 같고. 컵라면은 비 오는 날만 좀 튀고 평소엔 생각보다 잔잔함. 손주 과자 사러 마트 갔다가 비슷한 제품 보이면 괜히 매장 생각나서 가격 한 번 더 보게 됨. 이게 병인지 뭔지 에휴.

혹시 다들 여름 들어가기 전에 음료 재고 기준 따로 잡아둠? 나는 그냥 지난달보다 한 줄씩 더 넣어보는 식인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 냉장고 꽉 채우면 보기엔 좋은데 회전 안 되는 맛은 또 자리만 먹잖아.

부평 쪽은 밤 손님이 은근 있어서 그런가 새벽 비는 게 더 신경 쓰임. 주말엔 내가 밖에 배달 돌다가 중간에 들르면 되는데 평일은 몸이 안 따라줌. 재고 알림 같은 거 붙여도 결국 가서 눈으로 봐야 마음이 놓이고. 다들 이 구간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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