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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은 생각보다 덜 줌

어쩌라고요네Lv.12026년 5월 21일조회 17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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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화분 물 주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어제 밤에 소개글 또 만졌음. 휴직하고 시간이 많아진 줄 알았는데 전자책 하나 붙잡고 있으니까 시간 그냥 녹네. 처음엔 목차 다 보여주고 앞부분도 넉넉히 풀면 신뢰감 있겠지 했는데, 막상 크몽에 올려놓고 보니 샘플에서 너무 많이 말해버린 느낌이 남. 특히 내가 만든 건 월세방 관리하면서 생긴 자잘한 문서 정리 쪽이라, 양이 많은 책도 아닌데 앞 10장 넘게 열어두니까 본문이 좀 헐거워 보임...

그래서 지난주쯤 샘플을 줄이고 대신 소개글에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만 좀 더 박았음. 가격은 아직도 애매함. 한 만원 안쪽으로 뒀는데 싸 보이는 것도 싫고 비싸 보이는 것도 싫고 뭐 어쩌라는 건지. 그래도 샘플 줄인 뒤로 문의가 아주 끊기진 않아서, 내용 다 보여주는 게 꼭 친절은 아닌 듯함.

괜히 많이 열어두면 만든 사람만 손해 보는 기분임. 샘플은 맛만 보여줘도 되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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