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하고 집 와서 부업 인증 글들 보면 괜히 나도 뭐라도 해야 하나 싶더라. 큰돈은 겁나서 못 넣고, 커피값 아낀 날에만 주식 앱 켜서 지수 쪽으로 조금씩 담아보는 중입니다. 이게 투자라고 하기도 민망한 금액인데 그래도 통장에 그냥 눕혀두는 것보단 마음이 움직이네요.
신기한 게, 돈을 벌었다기보다 소비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 오늘 국밥 먹고 디저트 참으면 그 돈으로 한 주는 못 사도 조각은 되네? 이런 식으로요. 나이 먹고도 이런 재미가 있나 싶다 ㅎㅎ 손해 나면 또 속 쓰리겠지만, 일단은 무리 안 하는 선에서 구경하는 느낌으로 가보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