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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보기 진짜 많네

주말trip러Lv.12026년 5월 26일조회 31추천 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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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조금 낮춰두면 연락은 확실히 빨리 오는데, 요즘 느끼는 건 연락 빠른 거랑 거래 빠른 건 완전 별개임. 특히 “가능한가요”만 보내고 사라지는 사람들 많아서 괜히 알림만 보고 있음. 스마트스토어 하면서 알림 많이 보는 편인데도 중고거래 알림은 이상하게 더 피곤함 ㅋㅋ

나는 그래서 요즘 글 올릴 때 첫 줄에 거래 가능한 시간부터 적어둠. 평일 저녁 8시 이후, 주말은 오전 쪽 이런 식으로. 예전엔 물건 설명 먼저 썼는데, 시간 안 맞아서 질질 끌리는 게 은근 많았음. 강북 쪽은 역 근처에서 보자고 하면 그래도 편한데, 막 중간 지점 잡다가 서로 애매해지면 그때부터 귀찮아짐.

택배는 작은 거면 그냥 반값택배 되는지 먼저 봄. 근데 박스 크기 애매하면 괜히 들고 갔다가 빠꾸 먹을까 봐 그냥 일반 택배로 말함. 택배비는 지난주쯤 기준으로 한 3천원대부터 봤던 거 같은데, 크기랑 편의점마다 느낌이 좀 달라서 정확히 말하기도 애매함. 이거 가지고 또 흥정 들어오면 살짝 힘 빠짐. 물건값 이미 깎았는데 택배비까지 포함해달라 하면 음...

사진은 확실히 낮에 찍은 게 낫긴 해. 방 조명 아래에서 찍으면 멀쩡한 것도 누래 보이고, 검은 옷은 먼지 하나까지 다 튀어나와 보여서 괜히 상태 안 좋아 보임. 그래서 요즘은 창가 쪽에 무광 종이 같은 거 깔고 찍는데, 이게 또 너무 판매자처럼 보여도 부담스럽나 싶고. 나는 그냥 깔끔하게 보이려고 하는 건데.

하자 있는 건 뒤에 숨기면 나중에 더 피곤해서 그냥 앞쪽에 넣는 편임. 모서리 까짐, 생활기스, 박스 없음 이런 거. 신기한 게 그렇게 올리면 오히려 거래가 좀 덜 질질 끌리는 느낌 있음. 물어볼 거 미리 줄어드니까.

근데 예약금은 아직도 애매함. 만원짜리에 예약금 받는 것도 웃기고, 십만원 넘어가면 안 받기엔 또 불안함. 한 번은 잡아달라길래 하루 기다렸는데 밤에 읽씹 당해서 그 뒤로는 오래 안 잡아둠. 그냥 “오늘 안 되면 다음 분이랑 할게” 정도로 씀. 너무 빡세 보이나 싶다가도, 내 시간도 돈이지 뭐. 요즘 부업으로 몇천원 모이는 거 재미 붙었는데 이런 데서 새면 좀 아깝긴 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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