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소세 때문에 괜히 숫자만 보면 눈이 감김. 카쉐어링 들어오는 돈도 그냥 생활비 통장에 섞어놨더니 기름값인지 세차비인지 내가 쓴 건지 헷갈리네. 지난달부터 따로 통장 하나 빼서 입금되는 거랑 나가는 거만 보는데, 확실히 덜 멍함.
뭐 거창한 건 아니고 카드도 하나 따로 물려둔 정도임. 세차장, 주차비, 소모품 이런 거 찍히니까 나중에 기억 덜 뒤지는 느낌. 처음엔 귀찮았는데 막상 해보니 내가 뭘 남긴 건지 조금 보이긴 하네 ㅠㅠ 세금 신고는 아직도 어렵고. 숫자 앞에서 작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