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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고치다 시간 다 감

ISTJ_차분Lv.12026년 5월 18일조회 20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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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쿠팡파트너스 글 쓰면서 제일 피곤한 게 링크보다 앞문장임.

예전엔 그냥 상품명 박고, 내가 써본 느낌 조금 넣고, 링크 붙이면 그래도 몇 명은 눌렀던 거 같은데 요즘은 진짜 문장 첫 줄에서 갈리는 느낌이 있음. 와 근데 이게 은근 사람 잡네.

스마트스토어 상품 상세 만지는 것도 그렇고 블로그 글도 그렇고, 결국 사람 눈이 먼저 걸리는 데가 따로 있나 봄. 링크는 맨날 비슷하게 생겼고. 그래서 요즘은 링크 바로 위에 한 줄을 좀 바꿔봄. “이거 괜찮음” 이런 식으로 툭 던지는 것보다, 내가 왜 눌러봤는지 먼저 쓰는 쪽이 좀 낫긴 했음.

예를 들면 강아지 간식이면 그냥 “강아지 간식 추천” 이런 말보다, “우리 집 애가 딱딱한 건 뱉어서 이쪽으로 봄” 이런 식. 너무 길면 또 안 읽힘. 아 진짜 애매함.

그리고 가격 얘기는 요즘 웬만하면 흐리게 씀. 어제 본 가격이 오늘 바뀌는 것도 있고, 쿠폰 붙었다 빠졌다 하는 거 너무 많아서. 괜히 숫자 딱 박았다가 나중에 보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됨. 그래서 “내가 봤을 땐 이 정도였음” 정도로만 적는 편임.

한 가지 느낀 건, 문장이 너무 팔려고 하면 오히려 안 누르는 거 같음. 나도 남 글 볼 때 그렇거든. “무조건 사야 함” 이런 문장 보면 그냥 닫음. 미친, 나도 그런 문장 쓴 적 많아서 좀 찔리긴 함.

요즘은 그냥 내가 실제로 왜 봤는지, 어디서 막혔는지, 뭐 때문에 비교했는지 그 정도만 써놓는 게 덜 민망함. 클릭이 엄청 터진다 이런 건 아니고, 적어도 글이 덜 광고 같아 보이는 느낌은 있음.

밤에 영상편집 끝내고 한두 개씩 고치는데, 이게 부업인지 문장 노동인지 모르겠네. 그래도 안 맞는 방식 하나씩 버리는 중이라 생각하면 좀 낫긴 함.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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