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쯤 천안 쪽 작은 행사 도우미 갔는데, 오전 배치 받을 때 그냥 입구 옆 안내만 보면 되는 줄 알았거든. 근데 막상 사람 몰리니까 말도 계속 해야 되고, 안내판 위치 묻는 분들도 많고... 목이 생각보다 빨리 마르더라. 음, 그날은 같이 온 분이 시작 전에 물통 놔두는 테이블 위치부터 봐두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그게 꽤 컸음. 쉬는 시간까지 기다리면 되겠지 했는데 중간에 30초씩 빠질 때 바로 한 모금 마시고 오니까 훨씬 낫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배치표 사진 찍는 것만큼 물 있는 자리, 화장실 가는 짧은 길, 잠깐 등 돌릴 수 있는 기둥 뒤쪽 이런 거 먼저 봐두는 게 좋았던 거 같음. 별거 아닌데 오후 넘어가면 이런 게 은근 차이 남... 특히 말 많이 하는 자리면 더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