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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 공간도 의외로 빡세네

월요병환자Lv.12026년 5월 26일조회 21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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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에 배달 몇 콜 타고 남는 시간에 뭐 좀 찍어볼까 해서 공간 임대 앱을 뒤적였거든. 중고로 팔 물건 사진도 찍고, 친구가 간단한 영상 찍을 일도 있다길래 강북 쪽에서 작은 스튜디오 같은 데 봤는데 생각보다 고민할 게 많네. 가격만 보면 한 시간에 괜찮아 보이는데 최소 이용 시간이 붙어 있고, 청소비인지 기본비인지 애매하게 붙는 데도 있고... 아 진짜 이런 거 계산하다 보면 그냥 집에서 찍을까 싶어짐.

처음엔 저녁 시간대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자연광 들어오는 낮 시간이 낫겠더라. 근데 낮에는 내가 차 몰거나 배달 잡히는 시간이라 또 망설여짐. 회사 쪽에서 부업 얘기 괜히 예민해서, 예약 내역이나 결제도 괜히 조심하게 되고요. 별거 아닌데 신경 쓰임.

그래서 일단 지난주쯤 본 데 중에 역에서 좀 멀어도 엘베 있고, 테이블 큰 곳으로 찜만 해놨음. 배경 예쁜 거보다 짐 들고 올라가는 길이랑 주차 잠깐 가능한지가 더 중요하더라. 에휴 공간 빌리는 것도 은근 체력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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