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분당 쪽에서 작은 미팅 겸 촬영할 공간 하나 빌려봤는데, 사진은 꽤 멀끔했거든. 창도 크고 테이블도 넓고, 앱에 올라온 설명만 보면 딱 괜찮아 보였음. 근데 막상 가보니 건물 주차가 1대만 무료고 나머지는 근처 유료주차장으로 돌려야 해서 그게 은근 신경 쓰이네. 시간당 한 3천원 넘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 안 남. 장비 들고 온 사람은 짐 내리고 다시 차 빼고... 이런 게 생각보다 사람 피곤하게 함.
요즘 임대료 오른다는 얘기 듣고 사무실 비용도 다시 보고 있어서 그런가, 공간 빌리는 것도 괜히 계산적으로 보게 됨 (습관인가). 대관료가 2만원 싸도 주차랑 엘베, 냉난방 추가비 붙으면 비슷해지는 듯. 특히 저녁 시간은 입차도 꼬이고 퇴실 시간도 애매해서 30분 단위 추가되는 곳이면 더 그렇고.
사진 좋은 곳보다 동선 편한 곳이 오래 기억남. 이런 건 막상 예약할 때는 작게 보이는데 당일엔 제일 크게 튀어나오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