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원고 샘플만 따로 폰으로 다시 봤는데, 첫 두 장을 덜어내니까 이상하게 더 잘 읽히네. 목차랑 서문을 앞에 다 박아두면 성실해 보일 줄 알았는데, 폰에서는 그냥 벽처럼 보임. 이거 나만 이제 알았나 ㅋㅋ
뉴스레터도 비슷한가 싶어서 지난주 발송분 제목 밑 첫 문장만 갈아봤는데 열어보고 나서 바로 닫는 느낌이 좀 줄어든 듯. 숫자는 내가 작게 돌린 거라 믿을 건 못 되고... 그래도 샘플은 “얼마나 많이 보여주냐”보다 “어디서 시작하냐”가 더 큰 건가 싶음. 요즘 다들 어떻게 잡는지 궁금하네